의정부시, 가능1동 주민센터 2015년 신축 이전
2014-05-12 17:29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가능1동 주민센터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의정부사무소 인근에 신축해 이전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센터 규모는 연면적 214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49억2600만원이 투입된다. 내년 3월 준공 목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설계 공모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등급으로 인정받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접근과 이용이 편리해 질 전망이다.
또 작은도서관, 취미ㆍ요리교실, 다목적강당 등 주민편의시설도 마련돼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꾸준한 인구 증가와 함께 주민센터 업무도 늘어나 사무공간이 협소해졌을 뿐만 아니라 건물이 노후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