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국경관리연수원, 공무원 교육 6년 연속 최우수기관

2014-04-10 08:24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관세청(청장 백운찬) 소속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10일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평가 결과 1위를 차지, 2008년 이후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2013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평가는 안전행정부에서 중앙행정기관 소속 29개 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각 기관의 공무원 교육훈련 전반에 대하여 부문별 정성평가*․우수사례 평가, 기관 자체평가, 안전행정부 현지 확인점검 등 3단계의 정밀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일선세관 업무현장을 100% 재현한 공공기관 최초의 세관현장 체험학습관을 구축하는등 업무현장 고유의 융합체험교육훈련 모델(강의→전산실습→현장체험)을 개발ㆍ운영했다.

교육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만성적 인력부족 문제해결 등에 기여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 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하는 전문교육 훈련기관으로서 수요자 맞춤형 교육운영, 미래발전전략 마련 등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