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트레이드 요청 "SK, 사실 아니다"
2014-04-07 16:20
SK, 조인성 트레이드설 부정 [사진출처=SBS SPORTS 방송 영상 캡처]
MK스포츠는 7일 류선규 SK 홍보팀장과의 인터뷰에서 "조인성과 트레이드와 관련해 어떤 이야기도 한 적이 없다. 우리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현재 상황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OSEN은 조인성이 플레잉타임 확보를 위해 최근 구단에 트레이드시켜 달라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었다.
실제 2012년 주전 포수로 104경기에 뛰며 타율 2할7푼1리, 9홈런, 40타점의 쏠쏠한 활약을 선보였던 조인성은 지난해 88경기 출전에 그쳤다. 팀의 정상호(31)와 플레잉타임을 나눈 까닭이다. 2012년 78경기에 출전했던 정상호는 지난해 82경기에 나서며 조인성과 엇비슷한 위치까지 올라섰다.
'블루칩'인 조인성 트레이드 소식에 각 구단과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