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꽃누나’처럼 떠나자

2014-03-25 13:15
하나투어, 꽃누나 배낭여행-대만편 여행상품 출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최근 방송프로그램 ‘꽃보다’ 시리즈가 연일 화제를 모으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자유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패키지 여행의 주요 고객층이던 40대 이상 여성들도 ‘꽃누나’처럼 배낭여행, 에어텔 등으로 여행패턴을 늘려 가고 있고  여행사에서도 이들을 위한 맞춤형 자유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25일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자유여행을 떠난 40대 이상 ‘누나’들은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자유여행수요가 8%남짓 증가한 것에 비하면 더 두드러지는 증가세다.

하나투어는 이에 맞춤형 배낭여행상품 '꽃누나 배낭여행 – 대만편'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일정을 계획해 여유롭게 대만 여행을 즐기고 싶으나 완전한 자유여행엔 부담감을 갖고 있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든든한 전문인솔자가 동행해 여행 중 마주할 수 있는 각종 돌발상황에도 쉽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 

여행 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대만 주요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타이페이-화련 왕복 기차티켓과 타이페이 교통카드도 제공된다.

 일정 중엔 시내 최대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4월23일, 5월14일, 5월28일 3회 출발하는 3박4일 상품으로,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67만1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1577-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