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상반기 히트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

2014-03-25 08:35

아주경제 전운 기자 = SPC그룹 계열사인 비알코리아(주)는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85년 비알코리아 설립과 함께 국내에 들어 온 배스킨라빈스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급 재료와 선택의 즐거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난 27년 동안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새로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이 관건이라고 판단, 다양한 웰빙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베이커리 메뉴 등을 접목한 이색 메뉴도 선보이며 국내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배스킨라빈스만의 기술과 노하우가 접목된 특화된 제품으로 국내 케이크 시장 판도를 바꾼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요즘 대상과 시기에 따라 다양한 제품 라인으로 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생일 뿐 아니라 크리스마스나 명절, 모임, 각종 기념일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조각 아이스크림 케이크 '와츄원'을 시작으로 '해피큐브' '와츄원 바람개비' 등의 신제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워터컷 기술을 도입하여 더욱 정교하고 화려해진 신개념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보였다.

던킨도너츠는 지난 1993년에 처음으로 국내에 들어왔다. 국내 1위 브랜드인 던킨도너츠는 웰빙 트렌드 및 소비자 니즈에 맞춰 밀가루 프리 도넛, 글로벌 트렌드를 적용한 뉴욕파이 도넛, 레드벨벳 도넛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쿨라타와 던카치노 라인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음료 판매도 강화하고 있다. 기존의 커피&도넛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침세트 메뉴인 '모닝콤보', 핫밀 메뉴 등도 선보이고 있다. 하루종일 간편한 식사와 다양한 음료까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확장한 것이다. 

커피는 지난 2009년 국내에 설립한 커피 로스팅 센터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던킨 커피를 스틱으로 즐길 수 있는 ‘모던’을 내놓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요즘에는 카페형 매장으로 점포를 리뉴얼하고 1일 2회 제품 배송 및 일부 직영 매장에서는 3~5회 도넛을 직접 구워 제공 함으로서 제품과 매장 프리미엄화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