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또 다른 선행 주목…이번엔 제주도 선행
2014-03-20 11:44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또 다른 선행이 화제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달 제주도에서 고기국수집을 하는 식당 주인 김영철ㆍ박정미 씨를 위로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이 부부는 병마에 시달리던 딸이 죽은 후 병원비를 갚기 위해 편한 생활을 하지 못했다. 이에 이부진 사장은 직원들을 수시로 보내 메뉴 개발 및 주방 설비, 외관 개선 등에 도움을 줬다.
앞서 지난달 호텔신라 출입문을 들이받은 택시기사가 5억여 원을 물어야 하는 상황에 쳐하자 이부진 사장은 직원을 시켜 그의 생활을 알아오라고 시켰다. 형편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안 이부진 사장을 4억 원의 배상금을 면제해줘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