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리스 오블리제' 이부진, 남편 임우재와의 결혼스토리 '눈길'
2014-03-19 19:5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택시 기사에 대한 선행이 알려지면서 이부진 사장과 남편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의 러브스토리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지난 1995년 한 사회복지재단의 봉사활동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 호감을 갖게 돼 1999년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평범한 집안의 장남이었던 임우재 부사장은 평사원으로 삼성 계열사인 에스원 사업기획실에 근무 중이었다.
처음 삼성가는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했지만 이부진 사장은 집안 어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했고 결국 임우재 부사장과 결혼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