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클럽’ 도예가 김용문, 막사발 실크로드 대장정 공개
2014-03-19 06:50
20일 방송되는 SBS ‘컬쳐클럽’에서는 막사발에 매료돼 30년간 투박하고 소박한 서민의 도자기를 빛어온 도예가 김용문의 삶을 조명한다.
겉모습은 투박하지만, 그 안에 우리 조상의 소박하고 정갈했던 문화를 담아낸 막사발! 그 중심에 막사발의 대가, 도예가 김용문이 있다. 1998년 오산을 시작으로 벌써 15년 째 세계 각국에서 ‘막사발 축제’를 열어온 것은 물론, 현재는 터키 하제테페대학교 미술대학 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막사발 실크로드’를 주창하며 막사발의 정수를 세계 각국으로 전파하기 위해 한결같이 노력하고 있는 김용문. 막사발과 함께 해온 30여년, 도예가 김용문의 삶과 열정을 20일 01시 05분 ‘컬처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