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엑소 콜라보 요청 “다음은 너희다”
2014-03-18 17:56
이날 태진아는 “트로트는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 엑소 ‘으르렁’에도 트로트의 감성이 있다”고 말한 후 ‘으르렁’을 불렀다.
이어 “반짝이 의상을 입고 노래를 부른다고 트로트가 아니다. 한국적인 감성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노래가 트로트로 변할 수 있다”며 “다음 콜라보레이션은 엑소”라고 폭로했다.
태진아는 “‘으르렁’ 춤도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연습하고 있다”며 “꼭 무대를 보여드렸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트로트 엑스’는 트로트 대표팀과 비 트로트팀 뮤지션 각각 2명과 일반인이 한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친다. 오리지널 트로트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록, 힙합, 댄스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 눈길을 끌고 있다.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홍진영, 뮤지, 유세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