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중졸 삼부자, 게임 중독 이겨내고 서울대 진학한 사연은?
2014-03-18 12:43
1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공부의 신으로 알려진 삼부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연의 주인공인 노태권씨는 중졸의 학력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두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큰아들 노동주는 부적응으로, 작은 아들 노희주는 건강이 나빠지면서 학교를 자퇴해야 했다. 그러면서 두 아들은 게임중독에 빠졌고, 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졌다.
그러나 노태권씨는 포기하지 않고 두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직접 교육에 나섰다. 틈만 나면 EBS 교육 방송을 듣고 문법책을 보며 공부를 했고 충분히 습득한 후 아들을 직접 교육한 것이다. 결국 노동주는 서울대, 둘째 노희주는 한양대에 당당히 합격했다.
중졸 삼부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졸 삼부자, 아버지가 정말 대단하다", "중졸 삼부자, 너무 감동적이다", "중졸 삼부자, 아버지에게 고마워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