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바쁜 일정, 팬미팅ㆍ청와대 오찬에...김원중과 열애설까지

2014-03-06 13:39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사진=이형석 기자, 대명상무 제공]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 후 팬미팅과 청와대 오찬 그리고 열애설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6일 스케이팅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김연아(24)가 스포츠 동료 김원중(29)과 사귄 지 2년이 됐다. 올해로 3년차”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 4일 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김연아 선수 귀국 환영회’에 참석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방송인 전현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1000여 명의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김연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바로 하루 뒤 5일 김연아는 박근혜 대통령이 초청한 청와대 오찬에 소치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지원단, 체육계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6일엔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열애설이 터졌다. 스케이팅 업계 관계자는“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면서도 “정말 예쁘게 사귀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중은 김연아와 같은 고려대 출신으로 현재 국군체육부대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