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과거 이상형 들어보니…김원중과 싱크로율 몇 %?

2014-03-06 10:37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사진=이형석 기자, 안양 한라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가 현재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김연아의 이상형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연아는 "너무 강한 척 하는 남자는 별로다. '나는 남자니까 이래야해'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보다는 남자라도 힘든 일이 있으면 나한테 기댈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 2010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도 "센 척하는 남자는 별로다. 수다스러운 사람도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이상형 언급에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이상형과 김원중의 싱크로율을 비교하고 있다.

김원중은 김연아가 부상으로 육체적·심리적 압박에 시달릴 때 든든한 위로를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에 두 번 정도 만나 데이트를 즐기며 짧은 시간을 함께했음에도 서로에 대한 응원을 바탕으로 훈훈한 사랑을 키워왔다는 설명이다.

한편 6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연아는 김원중은 지난 2010년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갔다. 김연아가 고려대에 입학하면서 빙상 동문이 된 두 사람은 학번이 달랐지만 얼음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