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팬들 밥차 쐈다 "스태프 공짜, 정태는 3원"

2014-02-21 15:45

감격시대 김현중 팬들 [사진=레이앤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김현중의 팬들이 KBS2 '감격시대: 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의 출연 배우와 스태프를 위해 밥차를 쐈다.

'감격시대'에서 신정태로 활약 중인 김현중의 팬들은 지난 17일 촬영장을 찾아 스태프들을 위해 정성스러운 식사를 준비했다.

특히 식사와 함께 준비된 플래카드에는 "식사 맛있게 하세요. 스태프는 공짜! 정태는 3원!"이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넣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극 중 신정태가 소소(김가은)에게 3원을 갈취당하고 김치찌개를 얻어먹는 장면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또 김현중을 향한 팬들의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수차례 촬영장에 간식차와 밥차를 선물했다고 알려졌다.

'감격시대' 김현중 팬들의 밥차 선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감격시대 김현중 팬들, 정말 멋지다", "감격시대 김현중 팬들, 사랑이 대단하다", "감격시대 김현중 팬들, 김현중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중이 출연 중인 '감격시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