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정 “변이 산처럼 쌓이는 꿈 꿔 복권 샀다” 결과는?
2014-01-17 21:50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윤기원 아내 황은정이 복권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는 남편 돈으로 사고, 아내가 번호를 고른 복권 당첨금을 나눠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황은정은 “내가 얼마 전에 좋은 꿈을 꿨다. 화장실이 급해서 갔는데 변이 산처럼 쌓인 꿈”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분 좋게 잠에서 깬 뒤, 남편에게 만원을 주며 복권 두 장을 사다달라고 했다. 그런데 꽝이더라”며 “만약 당첨 됐다면 내 좋은 꿈의 기운으로 된 거다. 부부는 일심동체고, 내가 그런 텔레파시를 보내서 된 거기 때문에 그 돈은 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