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극찬 "곽정은은 왜?"

2014-01-15 14:25

범키 [사진=범키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힙합 듀오 리쌍 개리의 신곡 '조금 이따 샤워해'를 들은 가수 범키가 소감을 전했다.

범키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어났는데 개리 엉아의 노래가 역시나 차트를 점령! 멋지십니다! 저도 조금 이따 샤워하고 나가야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15일 발표된 개리의 솔로 데뷔곡 '조금 이따 샤워해'는 누군가를 유혹하는 듯한 배우들의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몸짓과 파격적인 노출이 담긴 뮤직비디오와 파격적인 가사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앞서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피처 에디터이자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에 대해 "오늘 밤 화제 된 저 뮤비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범키의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범키 음악을 좀 아네",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범키랑 친한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노래 좋은데?", "곽정은은 왜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비난한 거야?", "곽정은 개리한테 감정 있나?", "곽정은이랑 개리 어색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범키와 개리는 다이나믹 듀오의 노래 '잔돈은 됐어요'를 함께 피처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