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개리에게 "'조금 이따 샤워해' 뮤비에 출연한 여성들 소개시켜 달라"

2014-01-15 09:53

사진=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박재범이 리쌍 개리의 솔로 데뷔곡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성에게 관심을 표했다.

15일 자정 공개된 개리의 첫 솔로 미니앨범 'MR.GAE'의 더블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는 파격적인 곡명과 19금 판정을 받은 티저 영상에 힘입어 음원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후배 가수 박재범은 트위터를 통해 개리에게 "형 축하드려요!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여성분들, 그레이형이 소개시켜 달래요"라고 트윗을 보냈다.

그레이는 '조금 이따 샤워해'를 작사 작곡한 가수겸 작곡가이다.

박재범의 트윗을 그레이는 "너가 아니고?"라고 했고, 개리는 "일단 샤워부터 하고"라며 재치 있게 맞받아쳤다.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에서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외국 배우들이 가슴을 위주로 파격적인 노출을 하며, 야릇한 포즈를 취한다. 또한 아이스크림을 섹시하게 먹는 등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듯 한 몸짓들이 상상력을 자극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