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귀부인'서 서지혜와 연기 대결
2013-12-02 11:07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정하는 내년 1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연출 한철수)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서지혜와 더블 캐스팅이다.
박정아는 식모 딸 출신에서 결혼 후 엄청난 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윤신애(서지혜)의 고교 동창이지만 재벌 그룹의 후계자로 극과 극의 삶을 살아온 이미나 역을 맡았다. 이기적이고 도도하지만 한 남자에게 끝없는 순정을 보여주는 의외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드라마 하우스 관계자는 "그동안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를 캐스팅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서지혜와 박정아는 윤신애와 이미나라는 캐릭터에 가장 어울리는 최적의 배우다. 뿐만 아니라 최고의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주연 배우를 향한 강한 믿음과 기대를 전했다.
한편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식모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