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1994 권고조치 "욕설 난무 대사, 품위 어긋나"
2013-11-21 15:25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응답하라 1994'가 권고조치를 받았다.
2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소위원회 심의에서 제27조(품위유지)와 제51조(방송언어), 제44조(수용수준) 위반으로 '응답하라 1994'에 권고 제재를 의결했다.
이는 2회에서 삼천포(김성균)와 해태(손호준)가 "눈깔 확 뽑아다가 깍두기랑 오독오독 씹어볼랑까"라고 한 발언과 3회에서 나정(고아라)이 쓰레기(정우)에게 "변태XX, 저질, 색마"라고 하는 대사가 문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