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 제로화

2012-10-30 12:21

(사진제공=의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스쿨존 내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의왕서는 맞춤형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교통안전 캠페인 등 대국민 홍보를 집중전개 해왔다.

또 학교 앞 펌프식 횡단보도 및 방지턱 등 많은 시설물 확충과 스쿨존 내 법규위반 집중단속을 하는 등 경찰서 자체 노력도 기울여 왔다.

특히 학교를 방문,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올바르게 타기,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도 실시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날 김 서장은“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 실시와 함께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교육, 스쿨존 지역에 대한 시설 점검을 병행해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