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전 계열사 임직원과 12월까지 '자원봉사 대축제' 실시

2012-10-29 15:31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두 달 간을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 2만6000여명이 집중적으로 자원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중 그룹은 전 계열사에서 같은 날 동시에 참여하는 '한마음 김장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자매결연 사회복지기관에서 '우리사랑나눔터 자원봉사활동'을, 광주은행은 '광주 전남 명산 43개 자연보호 캠페인', 경남은행은 '사랑의 연탄나눔', 우리투자증권은 '사회복지기관 급식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임직원 도서 기증캠페인',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양로원 및 보육원 자원봉사', '소아암 환자돕기' 등 그룹 및 각 계열사에서 임직원 전체가 약 1320회에 걸쳐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우리금융그룹은 나눔과 봉사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1월과 12월을 '자원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우수 자원봉사단체 및 직원에 대한 포상 등도 그룹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매년 4월에도 국내외 전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 커뮤니티 서비스 데이(Woori Community Service Day)'를 실시해 그룹 차원의 자원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권 최초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