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팬텀, 3개월 만에 해외 시장 진출

2012-10-29 15:21

팬텀. WA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힙합그룹 팬텀(키겐, 산체스, 한해)이 3개월 만에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팬텀은 30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슈퍼스타 S4 퍼스트 콘서트'에 이어 31일 스포츠몰 끌라빠가팅에서 열리는 '볼륨업 파티' 무대에 포미닛과 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인도네시아 현지 음악 관계자들의 러브콜로 성사된 것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오디션 프로그램 '갤럭시 슈퍼스타 시즌1'의 우승팀 S4의 첫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팬텀은 인도네시아에서 자생적으로 팬클럽이 생길만큼 인기가 좋다. 팬텀은 현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박3일동안 방송 및 공연 외에도 라디오, 인터뷰의 스케줄을 소화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텀 멤버들이 그롤벌한 성향을 갖고 있다 보니 갓 데뷔한 신인 임에도 해외에서 많은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해외에 계신 팬 분들께 팬텀의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팬텀은 2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2박3일 일정으로 스케줄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