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가창력' 에일리, 광고계 블루칩 급부상

2012-10-29 14:56

에일리.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2012년 핫한 신인 에일리가 광고계도 접수했다.

에일리는 신인 가수로서 이례적으로 하반기에만 두 개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모델로 가치를 입증했다. 에일리는 개그맨 신보라와 함께 코레일 'KTX' 광고에 출연했으며, 메이크업 브랜드 '터치인솔'에 출연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인지도를 쌓고 있다.

에일리는 신곡 '헤븐'과 최근 신곡 '보여줄게'로 2연타석 홈런을 쳤다.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이름을 알리는데 만족하는 상황에서 에일리는 탄탄한 신곡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요즘 가요계에서 드문 일로 에일리의 가창력과 가수로서 매력을 입증한 상황이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에일리는 KBS2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겁없는 신인으로서 성큼성큼 걷고 있는 발걸음은 결국 광고계에도 영향을 미친 셈.

소속사 관계자는 "에일리에게 광고제의가 들어오고 있다. 올해 가요계에서 뚜렷한 성과를 남긴 가수는 에일리말고 드문 상이다. 새로운 얼굴을 필요로 하는 광고계에서 에일리를 눈여겨 본 것 같다. 앞으로 CF를 통해서도 에일리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일리는 16일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보여줄게'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