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캐스팅 확정 (사진:콘텐츠케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2013년판 학교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29일 학교 제작사는 "이종석, 박세영, 김우빈, 류효영 등 캐스팅이 확정됐다. 극중 배경이 되는 승리고의 학생 라인업이 완벽하게 구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시크릿 가든'에서 연기를 입증받은 이종석은 고남숙 역할을 맡았다. 고남순은 고등학교 졸업장만을 목표로 학교에 다니지만 순탄치 않은 학교생활을 하게 되는 캐릭터이다. 

또한 '신의'에서 노국공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박세영은 송하경 역을 맡아 외모와 공부, 집안까지 갖춘 학생으로 오로지 스펙과 대학에 목숨을 거는 인물이다.

다른 남자주인공은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 제자로 나온 김우빈은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전학생 역을  맡았으며, 걸그룹 파이브걸스 멤버 류효영도 이번 드라마에서 연기자로서 새로운 매력을 뽐내게 된다.

이외에 학교 선생님으로는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캐스팅됐다.

한편, 10년 만에 부활하는 '학교'는 그동안 장혁, 조인성, 하지원, 임수정 등 톱스타를 배출한 드라마로 오는 12월 '울랄라 부부'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