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매진 행진 13경기로 '끝'

2012-10-12 21:24
포스트시즌 매진 행진 13경기로 '끝'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연속 매진 행진이 13경기에서 끝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2만795명의 관중이 들어섰다고 12일 발표했다.

사직구장의 수용 인원은 2만8000명이다.

이로써 지난해 16일 롯데와 SK의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이어져 온 포스트시즌 연속 매진은 13경기로 끝이 났다.


사직구장의 주인공인 롯데는 2000년 10월 마산구장에서 시작된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전날 3차전까지 포스트시즌에서 홈 9연패를 당하며 팬들을 실망, 예매율 부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까지 올 시즌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는 10만795명이 입장했으며 입장 수익은 30억4057만50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