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사진)이 부산시가 선정한 2012년 제2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회장은 30여 년간 향토기업의 혁신경영과 지역인재를 위한 일자리 창출,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해 온 부산의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올해 시민상에서는 애향 부문에 김병현 부평식품 대표(54)가 본상을, 여영진 씨(72)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한다.

봉사 부문 본상에는 장석준 덕화푸드 대표(68), 장려상은 최상수 중구 자원봉사센터장(68)이 선정됐다. 희생 부문 본상은 고 김영식 소방경에게 추서됐고 김현철 경사(35)가 장려상을 받는다.

부산시는 오는 5일 시청에서 열리는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선정된 7명에게 상패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