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 휴먼센터에서 박근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공유축제(Knowledge Fair) 2011’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내 업무사례를 공유하고 직원 계층 간 소통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강연방식을 차용해 분야별 노하우를 설명했다.

TED는 지난 1984년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를 모토로 창설된 미국의 비영리재단이다.

TED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18분가량의 짧은 시간 동안 강연을 실시해 서로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연사 중 한 명인 조용현 지점장은 “평소 영업활동을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다른 직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이 요구하는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지식공유를 시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