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탭 8.9 LTE를 시작으로 갤럭시탭 8.9 와이파이와 갤럭시탭 10.1에 업그레이드된 기능의 리더스허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리더스허브는 신문·잡지·도서·만화·전문지식 등을 분야별로 한 데 모아 각종 컨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리더스허브 내의 자체 스토어인 딜라이트북스에서 제공되는 멀티미디어 전자책은 기존 텍스트 위주 전자책에서 탈피해 동영상·음악·슬라이드 등의 멀티미디어가 삽입된 전자책이다.

나만의 책장은 배경화면 꾸밈·전자책 폴더 이용·독서 일정 체크 등 자신만의 맞춤형 책장을 통해 전자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검색 기능도 강화돼 카테고리에서 컨텐츠를 검색하고 열람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 메인 화면에서 모든 컨텐츠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일별·챕터별 등으로 독서 목표를 설정한 후 읽은 분량을 확인하는 독서 플래너, 전자책 구매수·독서 목표 달성 등에 따라 배지를 부여하는 배지 보드(Badge Board), 자신이 스크랩한 내용을 통합해 보여주는 스크랩북 등 다양한 신규 기능도 탑재됐다.

박동욱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리더스허브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