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용산 아이파크몰은 14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연인이 도심 속 복합쇼핑몰에서 쇼핑·이벤트·문화행사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아이파크몰은 아이스링크를 설치하고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으로 꾸몄다. 아울러 스케이트를 타다 춥고 지치면 따뜻한 실내에서 몸을 녹이고 각종 이벤트도 즐길 수 있게 했다. 아이스링크는 스케이트 대여료 포함 2000원에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이파크몰은 성탄절 전날인 24일 쇼핑을 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선물을 준비했다.

아이파크몰은 각 5만원·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산타양말에 과자와 사탕을 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이날 오후 8시 이후 상품을 구매하면 기존 사은품에 다른 하나를 더 주는 ‘더블사은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오후 8~10시 '문 나이트 파티(Moon Night Party)'를 열어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친다. 쇼핑몰 곳곳에서 성탄 캐럴 연주와 아카펠라, 댄스 공연이 이어지고, 산타들의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놀이도 열린다.

이달 18일부터 주말마다 아이파크몰 건담 베이스 매장에서 ‘합체로봇 빨리 맞추기 대회’가 열린다. 파워레인저 로봇을 누가 더 빨리 조립하는가를 겨뤄 우승자에게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또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장남감 총 사격대회를 열어 과녁을 명중시키는 어린이에게 건담과 쵸파로봇을 선물한다. 아울러 16일부터는 오후 2~6시 선착순으로 건담 무료조립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영민 홍보마케팅팀 부장은 “일 년 가운데 가장 설레는 성탄절 부담 없이 쇼핑과 여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몰링 문화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