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S-V, 美 전문지 올해 ‘톱10’ 선정

2011-12-09 17:31
GM코리아 내년 ATS·XTS 2종 국내출시

美 카&드라이버 올해의 10대 자동차로 선정된 캐딜락 CTS-V. (GM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캐딜락 CTS-V<사진>가 미국 전문지로부터 ‘올해 최고의 차 톱10’에 선정됐다.

GM코리아는 이 자동차가 미국 인기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Driver) 선정 ‘올해 최고의 차 톱10(10 Best Car for 2012)’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미국 고급차 브랜드인 캐딜락, 그 중에서도 대표 모델인 CTS는 이 부문서 5년 연속 톱10에 오른 바 있다. 올해는 총 68개 차량이 경합을 벌여 이중 10개 차종이 포함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캐딜락의 중형세단 CTS의 고성능 버전인 CTS-V는 지난해 6월 국내에도 출시된 바 있다. 판매가격은 1억500만원.

장재준 GM코리아 사장은 “제품 품질과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GM코리아는 내년에 콤팩트 스포츠 세단 캐딜락 ATS와 대형 프리미엄 세단 캐딜락 XTS 2종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