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사회공헌기금 5억4000만원 전달

2011-12-08 16:17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 노사가 8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2011 해피무브 연말 사회공헌활동 전달식’서 사회공헌기금 5억44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억조 현대차 사장, 문용문 현대차 노조위원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금은 저소득층 1400가구의 난방유 지원, 30개 노인복지시설의 자동 심장제세동기 지원 등 활동에 쓰여진다. 무료급식소, 경로대학,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봉사대 등에도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매년 그룹 기금과는 별도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 지역민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