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불후의 명곡2' 후광입고 콘서트 예매율 폭발

2011-12-08 17:21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알리가 KBS2 '불후의 명곡2'의 후광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달 18일과 24일 콘서트를 앞둔 알리는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첫 단독 콘서트는 현재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신인가수의 공연 치고는 예매율이 쏠쏠하다.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누리꾼들은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 알리는 높은 가창력으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로 인해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이다. 누리꾼들은 "알리의 음악성, 그리고 존재감으로 그 파장이 큰 것 같다" "회사 일정도 바꿔가면서 예매했다. 정말 기대된다" "알리의 '골목길'을 듣고 주목 받아야 할 가수란 생각이 들어 공연을 예매했다"는 등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알리도 예상 밖에 호응에 감동받은 듯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콘서트 관계자는 "기대이상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알리가 맹연습 중이다. 콘서트장을 찾는 관객에게 잊지 못랄 추억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알리는 릴레이 콘서트 '알리를 알립니다'를 시작으로 임재범, 김연우, 유리상자, 국카스텐 등 선 후배 가수들과 무대에 올랐라. 폭발적인 가창력이 인상적인 알리는 18일 부산롯데 아트홀에서 가수 임정희와 '알리-임정희 더 파워 소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생애 첫 단독 콘서트 '알리,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