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결혼이민자에 티켓·여비 전달
2011-12-08 15:1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지난 7일 경기도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날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친정 보내주기 티켓 및 여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강상면 김길선·주리엣엠마류티나(필리핀), 양동면 맹덕열·김영숙(중국) 부부에게 티켓과 함께 여비가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티켓과 여비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양평군민포럼과 함께 지난 어린이날 자선바자회와 일일음식점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주리엣엠마류티나씨는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가족들을 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고 기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