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프리미엄 디지털 카메라 X10 완판

2011-12-08 12:22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후지필름은 한국 법인 출범과 동시에 첫 신제품으로 출시한 디지털 카메라 ‘X10’ 의 초도물량이 모두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X10은 판매 1주일 만에 초도물량 500대가 모두 소진됐다.

X10은 지난 2월에 출시된 미러리스 카메라 ‘X100’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이어받은 제품으로 사이즈와 무게는 X100보다 더욱 작아지고 조작이 간편하다.

고용강 후지필름 마케팅 부장은 “콤팩트 카메라와는 확실하게 차별화된 기술적 요소와 마니아들이 기다리던 클래식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낸 것이 인기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후지핌름은 내년 1월 31일까지 X10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핸드 스트립을 제공하고 2년 무상수리 보증서 발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후지필름 홈페이지(www.fujifilm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