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 가벼운 13인치 울트라북 포테제 Z830 내놔

2011-12-22 13:05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도시바코리아가 6일 13인치 울트라북 포테제 Z830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포테제 Z830은 무게 1.09kg으로 11인치 제품과 무게가 비슷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두꺼운 부분의 본체 두께가 15.9mm로 서류 봉투 안에 들어갈 정도로 얇다.

고강도 마그네슘 합금 소재 케이스에 벌집 모양의 뼈대로 제품 주요 부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뒤틀림에 강하고 케이스 중심부는 얇고 가볍게, 모서리 부분은 두껍고 강하게 설계하는 디자인으로 무게는 줄이면서도 강성은 보강했다.

반응 속도도 빨라 노트북이 대기모드에 들어갔을 때 화면을 열거나 전원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 화면이 바로 나타나며 장시간의 대기모드를 지원한다.

포테제 Z830 높은 전력효율과 증가된 배터리 용량으로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풀 사이즈 포트로 HDMI와 3개의 USB 포트(USB 3.0 1개 포함)를 기본으로 RGB 포트, 유선LAN 포트, SD카드 슬롯을 갖췄다.

LED 키보드, 실수로 제품에 음료를 쏟더라도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할 시간을 벌어주는 누수 지연 기능도 탑재했다.

최신 2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6GB DDR3 메모리, 128GB SSD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149만원이다.

차인덕 도시바코리아 대표는 “포테제 Z830은 하루 아침에 완성될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는 점에서 자부심이 남다르다”면서 “높은 생산성으로 우리의 창조력을 극대화 시켜준다는 점에서 향후 노트북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