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 자사 도시락용기 세트 결식아동에게 지원

2011-08-23 17:35

삼광유리㈜ 마케팅팀 정구승팀장(사진 왼쪽)이 인천시 남구에 위치한 남구사회적기업육성센터에서 결식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 도시락용기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삼광유리가 결식아동들을 위해 도시락용기 세트를 지원한다.

삼광유리는 자사의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 도시락 세트 200인용을 인천시 남구 사회적기업육성센터를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의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지원 활동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사업에 후원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하는 제품은 반찬통 3개·밥그릇용 식기 1개 등 4개 제품을 1인분 도시락으로 만든 유리밀폐용기 도시락 세트로, 낱개로는 총 1600여 개 상당의 수량이다. 전달된 도시락세트는 인천시 남구 지역 21개 동의 결식 아동 200명의 무료 급식 제공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글라스락 도시락 세트 지원은 삼광유리가 그간 진행해 온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 ‘원그린스텝(One green step) 캠페인”의 일환이다. 삼광유리는 지난 2006년 행복나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행복도시락 사업을 시작해, 6년째 인천시 남구 지역의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에 대한 무료 급식을 실시해오고 있다.

삼광유리 마케팅팀 정구승 팀장은 “이번 후원은 그 동안 받아온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