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계백' 무술감독 "액션배우 자질 있다" 칭찬에 감격! 눈물 '꾹꾹'

2011-08-18 18:57
효민, '계백' 무술감독 "액션배우 자질 있다" 칭찬에 감격! 눈물 '꾹꾹'

▲효민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MBC 월화드라마 '계백'에 출연 중인 티아라 효민이 무술감독에게 액션배우의 재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효민은 18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통해 "계백' 촬영하면서 무술감독에게 '액션배우 자질이 있다'고 칭찬받아 감격해 눈물을 꾹꾹 참았다"고 전했다. 

이어 효민은 "첫 사극 도전에 겁도 나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지만, '초영'이란 역할에 점점 몰입되면서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효민이 맡은 '초영' 역은 털털하고 선머슴같이 보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늘 밝고 명랑함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무술과 승마에도 능통한 팔방미인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계백'에서 '초영'으로 첫 등장한 효민에 대해 시청자들은 "섬머슴 모습 잘 어울린다" "털털한 연기 은근 잘한다" "앞으로 더 기대된다" 등 효민의 연기에 뜨거운 칭찬을 보냈다.

한편, '계백'은 백제가 대내외 관계 속에서 얼마나 치열한 투쟁과 고통을 겪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극드라마의 거장 김근홍 PD와 정형수 작가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