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어음부도율 전월比 하락

2011-08-18 12:00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7월 어음부도율와 부도업체수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은 0.02%로 전월(0.04%)보다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1%로 전월(0.04%)보다 0.03%p 하락하였고, 지방은 0.03%로 전월(0.03%)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부도업체수는 전월(109개)에 비해 13개 감소한 96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및 건설업이 각각 7개 감소했고 서비스업은 1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개 증가했고 지방은 18개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는 5639개로 전월(5987개)보다 348개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84.2배로 전월(77.8배)보다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