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거주자우선분양 경쟁률 최고 '44대 1'

2011-08-17 09:31
일반청약 접수 18~19일 진행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라건설이 서초구 양재역 인근에 분양하는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의 거주자 우선분양 경쟁률이 최고 44대 1, 평균 20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청약에서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 중 14가구, 오피스텔 44실 중 4실을 거주자 우선분양으로 모집한 결과 총 361명이 몰렸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강남 역세권이라는 입지와 경쟁력있는 분양가로 거주자우선청약임에도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생각된다"며 "일반청약에서는 더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은 지하 5층~지상 12층 1개 동에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 소형 오피스텔 44실 등 총 193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3호선과 9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양재역이 150m거리에 있고,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9가지 다양한 평면을 제공한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의 거주자 우선분양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18일 진행된다. 일반 분양은 18일부터 19일 양일간 견본주택에서 직접청약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발표는 22일, 계약은 23~24일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19.99㎡ 도시형생활주택이 약 2억5000만원 선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근처인 서초구 서초동 1322-4번지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1544-7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