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땅콩”일본에 6만5천달러 수출 계약.

2011-08-16 18:47
재배시‘금’ 함유…수확 후 성분 조사 결과‘금’성분 존재.<br/>심장병,당뇨 예방에 효능.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가 황금 옷을 입힌‘황금땅콩’으로 외국인을 사로잡는다.

금 성분이 함유된 우도 황금땅콩은 지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현대백화점에만 독점 납품되고 있다.

도 김천우 수출진흥본부장은 우도황금땅콩이 지난달 일본 (주)재팬마인드와 6만5천달러(1톤)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고 이달 중 1차 수출이 이루어진다고

16일 밝혔다.

수출확대를 위해 기존 2,3ha 면적을 10ha로 늘릴 계획이고, 수확량도 6톤 규모에서 25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우도 땅콩은 땅콩자체의 효능과 더불어 금성분을 가지고 있는 황산화 작용으로 면역력을 증가시키고,금 콜로이드(금용액) 성분이 활성산소가 산화,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고,심장병 예방과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다.

김 본부장은“ 일본과의 수출을 발판으로 홍보 및 해외 시장개척 등 우도 땅콩이 우수한 브랜드를 가진 수출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해 나가

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