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유엔재단과 아프리카 후원 활동

2011-08-16 18:10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 위한 ‘넷츠고’ 캠페인 전개

승관원-유엔재단 '넷츠고 캠페인'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최자혜 승강기안전 홍보대사(탤런트), 김남덕 승관원장, 류종수 유엔재단 상임고문. (승관원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은 16일 유엔(UN)재단과 ‘넷츠고(Nets Go!)’ 캠페인 후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넷츠고 캠페인이란 유엔재단이 실시중인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 캠페인이다. ‘모기장을 보내자’란 의미를 담고 있다.

승관원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후원 모금활동 및 임직원 대상 말라리아 퇴치 교육, 정보 공유, 국제구호활동 참여 등 활동에 나선다. 국내에서 넷츠고 캠페인 알리기에도 나선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덕 승관원장을 비롯 류종수 유엔재단 상임고문, 연기자인 최자혜 승관원 홍보대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원장은 “한국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선진공여구 대열에 올라선 자랑스러운 국가”라며 “과거 많은 나라들이 우리에 도움을 줬듯 이제는 ㄷ우리가 그들이 내민 손을 잡아 줄 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