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대생,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 중 사진 찍다 추락...

2011-08-16 16:17
日 여대생,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 중 사진 찍다 추락...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일본인 여대생이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캐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교환학생으로 재학 중인 일본인 여대생이 나이아가라 폭로를 관광하며 사진을 찍던 중 난간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대생이 폭포 상류 24m 지점에 설치된 난간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하던 순간 발을 헛디디며 아래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후 폭포 하류 부근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끝내 학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생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판단하고 구조를 포기했다.


/kaka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