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포차패션, 김영우와 '포장마차 패션 배틀' 벌여... 포장마차 개념 패션(?)에 누리꾼들 폭소

2011-08-16 11:13
정형돈 포차패션, 김영우와 '포장마차 패션 배틀' 벌여... 포장마차 개념 패션(?)에 누리꾼들 폭소

▲정형돈(왼쪽), 김영우 [사진=김영우 트위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정형돈의 '포장마차 패션'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장마차의 패션배틀이라고 하기엔 갑작스러웠다"는 글과 함께 정형돈과 포장마차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형돈은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체크무늬 모자를 살짝 돌려쓴 채 분위기를 잡고 있다. 김영우는 블루 계열의 셔츠에 스카프를 매고 시크한 표정으로 턱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마치 두 사람은 '누가 패션 지존인지'를 가리는 듯 각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정형돈의 패션을 따라올 자가 없다" "지드래곤, 정재형, 조인성, 비 보고 있나?" "역시 미존개오 지존!" "정형돈, 김영우에 이어 다음 포장마차 패션 배틀 붙을 사람은 누구?" "김영우도 멋지다. 시선처리 센스 굿!"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윤주는 최근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정형돈 패션에 대해 "콘셉트와 주제가 전혀 없는 패션이다. 그냥 개화동 패션을 고수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날카롭게 지적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