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5호, 남자 3호 선택 "성실함 보다는 마음의 끌림이 중요"

2011-08-11 09:07
짝 여자 5호, 남자 3호 선택 "성실함 보다는 마음의 끌림이 중요"

▲짝 여자 5호 [사진=SBS '짝' 화면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짝' 여자 5호가 남자 3호를 최종 선택했다.

10일 방송된 SBS TV '짝'에서는 애정촌 10기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앞서 해운회사 회장 딸로 화제를 모았던 여자 5호는 이날 방송에서 남자 3호와 6호에게 '다른 모습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남자 6호는 머리를 염색해 등장, 파격적인 차력쇼를 보여줬으며 남자 3호는 노래와 춤으로 여자 5호를 즐겁게 했다. 

여자 5호는 애정촌에 들어오면서 '성실한 남자'를 조건으로 세웠지만, 줄곧 아침에 청소하기 등 성실함을 보여준 남자 6호 대신 남자 3호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 5호는 "성실함보다는 마음의 끌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선택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애정촌 10기는 여자 1호-남자 5호, 여자 2호-남자 7호, 여자 5호-남자 3호가 짝이 됐으며 여자 3호는 선택을 포기했다.


s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