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베트남서 식수시설 설치 등 봉사활동 실시

2011-08-11 06:00
한국어린이재단에 후원금 2억원 전달해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10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서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11일부터 4박 6일간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조준희 기업은행장, 이제훈 한국어린이재단 회장과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석했다.

기업은행 임직원 40명으로 결성된 자원봉사단은 베트남 하노이 인근 킴보이 지역에서 100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식수시설을 설치하고, 초등학교 책걸상 교체와 놀이기구 설치사업 등을 전개한다.

조 행장은 이날 이제훈 한국어린이재단 회장에게 베트남 식수시설 설치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