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신입·인턴사원들, 행복 나눔부터 배워요

2011-08-23 10:44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SK C&C 하반기 신입·인턴사원들이 장애인들을 위한 ‘행복한 여름 만들기 릴레이 봉사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총 202명이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사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놀이동산 나들이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인턴사원들의 세계악기 체험 전시장 방문까지 릴레이로 펼쳐진다.

신입사원 120명은 10일 삼육재활관의 지체·뇌병병 장애인 47명과 놀이동산을 찾아 회전목마를 타고 물싸움을 벌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여름 수해를 입은 재활관의 가구·식기류 세척, 방청소 등 시설 보수 및 정비도 했다.

오는 19일에는 인턴사원 82명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사랑 마을을 찾는다.

이들은 77명의 장애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세계악기감성체험 전시관’ 나들이를 비롯해 식사와 간식, 산책 등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