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몸빼바지 패션 대체 어쩌다가 나왔던 것?

2011-08-04 17:34
한예슬 몸빼바지 패션 대체 어쩌다가 나왔던 것?

▲한예슬 몸빼바지 화제 [사진 = KBS 2TV '스파이명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한예슬이 선보인 몸빼바지 패션이 누리꾼의 주요 화제에 올랐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 8회에는 아름다운 명월(한예슬 분)에 대한 환상을 깨고자 노력하는 강우(문정혁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강우는 자신이 명월의 얼굴이 끊이지 않고 떠올라 이를 떨치고자 요가·미술관 등을 찾으며 심적 안정을 취하고자 했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명월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나 강우는 극단적 방법을 택해 명월에게 요구한다. 바로 명월에게 몸빼바지를 입으라고 직접 요구한 것이다.

명월은 강우의 끈질긴 요구에 몸빼바지를 입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강우의 눈에는 명월이 예뻐보여 입을 벌린 채로 '예쁘다'는 생각에 잠겼다. 강우는 급기야 명월의 얼굴을 가려 명월 특유의 매력을 감추고자 노력했다.

한예슬 몸빼바지 패션을 본 누리꾼들은 "몸빼바지를 입어도 예쁘다니", "역시 한예슬", "한예슬 몸빼바지 유행 예감!!!", "마치 백지영 정석원 애정행각 보는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예슬과 에릭이 싱가포르에 방문해 키스를 나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eej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