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애호가 김소은, 자신을 쏙 빼닮은 '쿤'과 함께 화보 촬영

2011-08-04 18:00
동물 애호가 김소은, 자신을 쏙 빼닮은 '쿤'과 함께 화보 촬영

▲김소은 [사진=판타지오]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김소은이 패션문화 매거진 오보이의 화보에서 직접 기르고 있는 고양이 '쿤'과 다정하게 화보 촬영을 했다.

평소 동물 애호가로 알려진 김소은은 'To Love You More'이라는 콘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직접 키우고 있는 고양이 쿤을 비롯해 각각 안타까운 사연을 갖고 있는 강아지, 고양이들을 돕기 위해 그들과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특히 유기견과 유기묘와의 촬영 콘셉을 듣고 자신의 반려 동물인 고양이 '쿤'과의 촬영을 제안 할 만큼 이번 화보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남다른 동물 사랑을 펼쳤다. 

오보이 촬영 관계자는 "김소은이 함께 촬영하게 된 강아지, 고양이의 사연에 가슴 아파하면서 촬영 내내 동물들을 지극 정성으로 돌봐주는 등 마음 씀씀이가 너무 예뻤다"며 이어 "김소은을 쏙  빼닮은 그녀의 고양이 쿤과의 모습만 봐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로 큰지 느껴질 정도다. 얼굴 만큼이나 고운 마음씨가 사진 속 분위기에 잘 묻어난 듯 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소은은 MBC 주말드라마 '반짝 반짝 빛나는' 후속작 '천번의 입맞춤'에서 엄마 얼굴도 모른 채 할머니 손에 자랐지만, 밝고 명랑한 성격을 지닌 잡지사 객원기자 우주미 역할로 1년만에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선다. 8월 중순 방송을 앞두고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