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사랑나눔 봉사캠프 개최

2011-08-04 16:18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4~6일까지 2박 3일간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제 2차 사랑나눔 봉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울·경기도의 아동보호시설에 있는 초·중·고생 1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며 20여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멘토로 활약한다.

또한 예탁결제원은 봉사활동지인 한사랑마을의 장애아동에게 재활 운동기구를 기증했다.

예탁원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매년 소년소녀 가장·조손가정 자녀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캠프를 시행하고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캠프 프로그램은 금융을 통해 꿈과 목표를 실현하는 금융경제교육과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며 “참가자들의 바람직한 경제관념 정립과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