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오라클은 고객지원의 일환으로, 자사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 (Oracle Exadata Database Machine)상에서 SAP의 전사적자원관리(ERP)와 비즈니스웨어하우스(BW)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했다고 3일 밝혔다.

SAP의 애플리케이션 고객들은 단기간내에 전세계적으로 1000개 고객사를 확보,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한 오라클 엑사데이터를 통해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엑사데이터에 포함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는 SAP OLTP(online transaction processing)업무와 BW 구축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오라클 엑사데이터는 오라클 DB를 최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고성능의 서버와 스토리지·소프트웨어·네트워크를 함께 설계한 통합 솔루션이다.

앤드류 멘델슨(Andrew Mendelsohn) 오라클 DB서버 기술사업부 선임 부사장은 “오라클의 엑사데이터는 최고의 성능과 가용성을 갖추고 모든 종류의 DB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이며 “SAP의 ERP와 BW과 같은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최적화함으로써 DB 구동을 위한 이상적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