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제1차관, 일본 관서경제연합회 방문단 면담

2011-08-02 16:53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임종룡(사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일 일본 관서경제연합회 방문단(단장: 마츠시타 마사유키 관서경제연합회 부회장 겸 파나소닉 부회장) 일행과 한-일 양국의 경제현황 및 전망, 관서지역간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본 관서경제연합회는 1946년 설립된 일본 관서지방의 경제단체로 약 1400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임 차관은 매주 장관급 물가안정회의를 개최하는 등 4%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물가를 잡기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츠시타 마사유키 부회장은 한국 기업의 경쟁력과 정부의 과감한 경기부양정책 등에 따라 한국 경제가 빠른 회복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임종룡 차관과 마츠시타 부회장은 일본 관서지역이 태양전지 및 리튬 전지 등 녹색산업이 발달된 점을 감안해, 태양광 발전 및 희소금속 확보 등 양국 기업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